우리 몸의 중심에서 펌프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은 심장입니다. 심장은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심장에서 혈액의 공급이 늦어지거나, 끊기면 장기는 움직이지 못해 괴사가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 없는 튼튼한 심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혈중에 총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된 상태거나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된 상태를 말합니다. 심장 건강은 혈액이 이동하는 통로인 혈관 건강과 직결돼 있습니다. 심장과 인체 각 장기 및 조직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통로인 혈관은 우리 몸 전체에 영양분, 산소 등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혈액 중 지질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로 혈액에 지질이 많으면 혈전을 만들어 혈관을 막을 수 있습니다. 혈전이 뇌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또 혈전이 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심근경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식습관을 고치면 혈관의 찌꺼기인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고 고위험군의 질병에서도 해방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혈전이 가득한 혈관을 효과적으로 청소해주는 식품을 소개해드릴게요.
1) 당근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콜레스테롤이 유해물질로 변해 동맥을 막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당근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는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을 감소시켜 초기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도 함유돼있어 혈중 LDL 콜레스테롤 낮춰주는데 더없이 좋은 식품입니다.
<당근 이렇게 섭취하세요!>
베타카로틴은 당근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당근을 섭취할 때 겉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은 벗겨내지 않고 먹는 것이 좋고,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기름에 볶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토마토
라이코펜 이라는 토마토 속 성분은 빨간색을 내는 성분으로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해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합니다. 라이코펜은 비타민 E의 약 100배, 베타카로틴의 약 2배가 넘는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또 사포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관에 좋지 않은 나쁜 콜레스테롤 분해하고 배출시키죠. 특히 간과 혈액의 지방 연소를 촉진하고 중성지방을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이렇게 섭취하세요!>
토마토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익혔을 때, 기름과 함께 먹을 때 영양소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올리브유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3) 양파
양파에는 풍부한 섬유질과 함께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 속의 혈전을 없애주는 성분입니다. 또 양파에 함유된 퀘세틴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치를 낮추고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 이렇게 섭취하세요!>
양파는 생으로 먹어도, 조리해 먹어도 영양성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조리법을 선택해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견과류
견과류에는 리놀렌산, 팔미톨레산이 풍부합니다. 이런 성분들은 세포막을 부드럽게 만들어 세포 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콜레스테롤이 혈관벽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뇌의 혈관을 튼튼하게 해 뇌혈관질환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견과류에 함유된 비타민 E와 불포화지방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은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견과류 이렇게 섭취하세요!>
견과류는 한 가지 종류를 오래 먹는 것보다는 다양한 견과류를 섞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볶은 견과류 보다 한번 살짝 데친 견과류에 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습니다.
5) 등 푸른 생선
등 푸른 생선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응고된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춰줍니다. 이미 생성된 혈전을 녹여주어 혈관 건강은 물론 심장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손상된 세포 재생 효과가 뛰어나 피부 노화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등 푸른 생선 이렇게 섭취하세요!>
등 푸른 생선은 흰 살 생선에 비해 질 좋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등 푸른 생선을 튀겨서 섭취할 경우 불포화 지방산이 유실되므로 굽거나 졸여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헬스앤라이프
'• 웰빙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기를 기회로 만든 마크 저커버그의 마인드컨트롤의 비결 "하버드 감정수업" (0) | 2019.02.13 |
---|---|
생활습관으로 방지할 수 있는 편두통 예방법 (0) | 2018.11.26 |
추운 겨울 무릎통증엔 운동과 보온 필수 (0) | 2017.12.28 |
뇌 건강을 해치는 음식 5가지 (0) | 2017.12.28 |
신조어로 알아보는 20대를 위한 2018년 새로운 트렌드 (0) | 2017.12.14 |